허석(虛石) 2007. 1. 5. 11:21
      흰 눈/이루 한 사람을 너무 사랑했던거죠. 얼마나 나를 아프게 할지도 모르고 기뻐했죠. 이 세상에 그댈 가진 사람 나 하나 뿐이라며..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몰랐었죠. 우리 헤어진다는건 정말 그대가 내 사랑인줄 알았는데.. 좋아했죠. 그대 나와 같은 생각하고 있을거라 믿었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하얀 눈위에 멀어져 가는 그대가 남겨 둔 발자국 세며 멍하니 바보처럼 떠나가는 뒷모습 보면서 울었죠. 흰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내 곁을 떠나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