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虛石) 2007. 7. 19. 14:56

                             글이 좋아~배경&음악 옮겨 붙이기... 에휴 힘드네~






    밤새 태운 가슴앓이
      夢魂(꿈속의 넋)/玉奉
    近來安否問如何 (근래안부문여하) 요사이 안부를 묻노니 어떠하시나요? 月到紗窓妾恨多 (월도사창첩한다) 달 비친 사창(紗窓)에 저의 한이 많습니다. 若使夢魂行有跡 (약사몽혼행유적) 꿈 속의 넋에게 자취를 남기게 한다면, 門前石路半成沙 (문전석로반성사) 문 앞의 돌길이 반쯤은 모래가 되었을 걸~(*) 【♣】玉奉 李淑媛(옥봉 이숙원)-호가 옥봉(玉峯)인데 조선 선조 때 옥천(沃川) 군수를 지낸 봉(逢)의 서녀(庶女)로 조원(趙瑗)의 소실(小室)~~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