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셋째- 기욱

아들아(54-칠석날생일축하)

허석(虛石) 2010. 8. 16. 14:59
    ♬생일축하♪
      어줍잖게 초 세 개를 꽂는다 초등학교 어릴 적 기억 더듬으며 불빛 저편에 앉은 네 모습을 바라본다, 세 개 촛불 숫자 헤아리니 스물 하나 짝 대기 두 개 육군 김 일병의 얼굴, 이 아빠가 많이 보고싶다 오늘이 음력으로 네 스물 한 번째 생일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