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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

허석(虛石) 2011. 12. 21. 13:13
111219 재경향우회~^*^

"타향도 정이들면 정이들면 고향이라고그 누가 말했던가 말을 했던가~"
2004년부터 터를 내린 이곳 정읍시 감곡면 재경향우회가 있던날,
오후2시 관광버스 3대에 나눠 대한민국수도 서울종로 도착 밤6시.

고향분들 초청 안내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우리들의 생명젖줄인 고향 선후배님 정말 잘 오셨습니다,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농한기를 이용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뽑낼 감골농악단,

좌측으로 부터 감곡면 체육회장을 비롯 새마을협의회장 자율회장 등 등 

개회 리허설...신명나는 굿판이 벌어지고,

간단한 개회식 후....맛나는 저녁 부페식~~

맛깔스런 식단엔 고향에서 땀흘려 올려보낸 정과 풍요가 가득하다,

평양예술단의 축하공연에,

감곡면 소재지 횡룡마을 리장님 미소에는 지난 한해의 고단함이 씻겨진다.

리별대항 노래자랑  전북한우조합장의 열창~

고향분과 재경향우회 만남 "언니 동생 오랜만이네~"

회암마을 영농회장님의 입은 귀에 걸리고~

밤10시 반,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왔던 길 다시 내려오는 차안에서
고단함을 잊은 얼굴에는 함박웃음 가득하다..새벽 2시 우리 터 감곡면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