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밀레- 친구 훈련소동기 허석(虛石) 2012. 12. 11. 13:41 121208 해군병180기 정기모임 정기모임에 함께한 동기 미쳐 참석못한 동기들 다 고맙고~충성~! "121208.18:00~ 서울 신정네거리역 옆 지하카페 강촌사람들" 1977.7.14~ 1980.6.13(만땅 35개월 진해해군신병훈련소) 하나 둘 동기들이 모여든다...우선 한잔하세...권주에 솔선하는 조목희, 길안내에 열심인...고봉학~ 정면 좌측 이해왕 그리고 김건수....자상한 회장님께서는 일어서서 환대한다. "실력 많이 늘었냐??" 박경철이가 이용덕 옆에서 손가락으로 드럼을 가르킨다. 오늘의 패션 김기수의 삘건 티셔스..그 우측으로 고석두와 조목희~. 귀하게 얻은...권영갑,서정희와 한상일 틈새 가운데에 한 번 낑겨 넣고... 박성민회장님의 열창~ 대구에서 동기모임에 열정을 쏟고있는 박교헌의 인삿말~ 장기자랑 시작....~~ 권영갑- 금갑- 똥갑으로 둔갑 중...ㅋㅋㅋ 좌로부터 9소대 신경주 이해왕 그리고..젤 잘생기고(?)머찐놈~ 고뽕학...섹스폰...연주솜씨 발휘 중... 이어지는 고석두의 머찐 연주실력~~~ 우린 그때 그랬다..1977년 7월~ 옆동기 츄라이(식판)밥이 더 많아 보였기에 밤엔~, 런닝셔스 속에 해양빵 행여 동기 볼새라 감춰넣는 걸 서슴치 않았었다. 그래, 35년이 지난 지금에야 나눔에 인색했던 그 미안함이 애틋한 정으로 이어진다. 밥만 많이줘도...군대 말뚝박을 수 있다고 말했던 그 시절....~ 다들 이젠 먹고 살만한가보다...섹스폰에 드럼 기타까지...여여한 취미생활~ 드럼엔 단연...이용덕...오늘따라 유난히 머쪄보인다. 연주는 그만인데...폼새 제스츄어가 덜 가미된 허대운의 기타연주~, 그리고...섹스폰 연주까지~...미안허이 쎅스폰 옆에도 못가본 주제에~ㅋㅋㅋ~ 늘 밝은 미소가 좋은 금경섭과 신갱주놈.. 떡대로 한몫 보는놈들...좌로 김건수와 권둔갑~ 저러 저런...저러다...어쩌려고..~..."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클라이막스.....춤사위가 제법 구성지다. 또 또 또...뒷풀이~ 헤어짐이 아쉬워...생맥으로 입가심 자정이 다된 시간까지, 좌로부터 한상일,이석진,김성오,박성민,석진마눌,그리고~ 성오 고마워~이~......역삼까지..길안내~(*) 저작자표시 비영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