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虛石) 2006. 3. 23. 14:34

다 그런줄 알았습니다.

세끼 밥 먹고

목마를 때 마시고

그렇게 사는 줄 알았습니다.

 

다 그런건 아닙디다

한끼만 먹고 밖에서 두끼 먹는사람

목마를때 참았다 배달시켜 먹는

그런 사람도 있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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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려올 때 찾아갈 곳 있고

숟가락 내려놓고 등붙일 곳 있어

내가 젤 행복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들 그렇게 삽디다.

 

알고보니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행복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