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사랑아~
맘대로 사랑하다
맘대로 또 떠나가요
그대만 기다리다
끝내 머물 곳도 없네요,
언젠가 그리우면
너무나도 그리워 울때면
그 때는 오실까요
슬픈 추억 없던 그 길로,
내 사랑아 독한 사랑아
사랑아 날 두고 떠나요
메마른 가슴에 못이 되어
다시 올 수 없는 사람,
멍하니 바라보다
말없이 뒤돌아서요
아무리 원망해도
더는 기댈 곳도 없네요,
희미한 달빛마저
서러운 그림자를 남기고
기나긴 시간 속에
이내 남은 삶을 묻어요,
내 사랑아 독한 사랑아
사랑아 날 두고 떠나요
메마른 가슴에 못이 되어
다시 올 수 없는 사람,
사랑아 내 사랑아~
메마른 가슴에 못이 되어
다시 올 수 없는 사람
다신 볼 수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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