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이네~ 서울상경기~ "아빠~! 담배 뭐 피우지??" 지난 금욜 이른아침, "에세 0.1 왜~?" "오빠랑 청도가는데 공항면세점이야~" "우와~ 잘 다녀오고.. 산들아! 혹 태명은 ‘청도’라 하면 좋겠다~" 이런, 성질 급헌놈 이미 폰은 끊겨 있었다. 산드리, "나 승진했다네~" 가족톡에, 첫 답 귝이, "헐 축하축하.. 내큰놈- 산들 2016.02.29
산들이도 간다. ♣산들이의 반란♣ 외로운 장녀인 줄 알았는데~. 엄마 아빠 애태우는 시간에..이놈들은~. 이러고 있었다는 사실...ㅠㅠㅠ 지난 설 다음날...리코카메라 앞에서 남친&오빠라 소개하더니, 어제(4/10). 시골 내 집앞에...떡하니 나타났다. 오는 9월초나..아니 9월 넘기지않고...날 잡겠다며~, 지들.. 내큰놈- 산들 2015.04.11
연타석~ "김산들~! 너 지금 이럴때 아니다~" 2011년 그때도 1월 이때쯤이었지?? 첫 발표회라며 엄청 긴장 초조...며칠간 애태웠던 기억이 새롭다. 잘 못 했다고 망쳤다고...너스레 호들갑 떨더니... 대상받았다고....그래 아부지가 그랬었지~ "그 병원 참 인물 없다고...ㅋㅋㅋ..." 2년 전 시상발표 순간 포.. 내큰놈- 산들 2013.01.24
확인차(車)~ 120429오후에 확인차(車)상경~^*^ 원룸 주자창에 낯익은 차 한 대. 앗~ 장녀 산들이 차(車)다~ 문도 그냥 열리고..보턴만 누르면 시동도 거린다...내부 또한 연예인차같다. 문짝이 두 개뿐이라..좀 불편 할것 같은데~ㅠㅠㅠ, 설상가상 바닥에 쫘~악 깔린품새가 시골길엔 전혀 안 어울릴 듯~, 자고.. 내큰놈- 산들 2012.04.30
산드리 쿠페~! 120416 쿠페~^*^ 상도동 게딱지 원룸에서 신형 A반테를 몰고 신림동 원룸으로 감동의 둥지를 틀었던 3년 전, 사람 맘이란 게 다 그런 건가, 다시 작년 여름 강남 역삼으로 둥지를 옮기더니, 봄바람 산들산들 대는 며칠 전, "아빠~! 나도 차 바꾸고 싶다~," "돈있으면 바꾸든지~" "돈이 없응게 아부.. 내큰놈- 산들 2012.04.19
생일~^*^ 생일(831025) 문자를 보냈다. "울딸 오늘이 생일이네~^*^ 그런데 너 낳느라 아빤 고생했고, 또 널 키우느라 힘들었다...이런날, 아빠 은혜를 생각해야 되는 거 아니니??" "ㅋ~ 나도 태어나는데 고생했썽 담달에 설오면 선물 사주셈ㅎ" 10/25 10:37 AM 그런데 데체 넌 누굴 닮았니?? 왜 전야 축제에 그 .. 내큰놈- 산들 2011.10.25
딸 선물~ 선물~!!! 작년 이맘 때와 똑같은 말, 20대를 마지막 보내며~, "아부지! 산드리 시집가기 전 같이 여행 갈까??!!" "아부지! 갈꼬얌 말꼬얌 빨리 연락 줘~ㅠ~" "작년여름, 방콕 파타야 꼬드김....내가 한 번 속지, 두번 속냐?" "올해 또 한 번 허리 휠일있냐?? 지난번 거금도로 만족할란다" "큰딸이 혼자서라도 싱글.. 내큰놈- 산들 2011.08.23
억(億)-산들집 억(億)110709 군 입대34주년 동기모임과 새로 이사한 딸램집도 들르고 두 마리 토끼를 잡자는 야무진 계획하에~, 늘 그래 왔듯,서울소리만 들어도 교통체증에 숨이 막힌다. 세시간이면 충분한 거린데 이번에도 또 네 시간 반이 다 돼, 지니아가씨 말에 의하면 목적지 300m전이란다. 우회전 커.. 내큰놈- 산들 2011.07.11
택배~산들선물 ~110608~ "택배 왔어요~!" "뭔 택배디야, 올디가 없는디~!!??" 큰 놈 글씨다. 제작년 산드리가 선물한 샌달신고 작년여름 동남아 먼길 함께 했던 길에, "이거 발에 땀 차고 미끄럽고 품질이 별로다야~" 그런말을 건냈는데~, 지난 주말, 지금 살던 원룸 전세 사글세로 바꾼다는 집 주인의 일방적인 .. 내큰놈- 산들 2011.06.08
장녀~^*^ 장녀 산드랑~! 너 요즘 적금 붓는거 빼먹더니~ 압구정에서 따숩게는 보인다만, 모처럼 쉬는 날 집에있지 또 어딜 나갈라고 그냐??? 3년전 이때 모습 아닝게로 깝죽대지말고..글다 아홉고개 넘긴다, 올핸 쓰잘데기없이 돌아댕기지 말고 머스마나 한 놈 좀 잡아봐라 눈높이 좀 낮추랑게~, 좀 삐리해도 너만 .. 내큰놈- 산들 201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