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 & 순산~^*^
"엄마! 나 애 낳으려나봐" 아침 8시 반, 모처럼 김여사와 내장산 문화광장 산책길에 '산들' 이 전화다... "지금 상태는?, 긴장하지말고 첫애니까 차분히 맘 가져~" "병원 출근해 이야기하고 지금 분만실 올라왔어~" "알았어, 너무 걱정말고 엄마 점심쯤 아빠랑 같이 올라갈게~"... 정안휴게소 휴게소 지날쯤 오후 3시33분, 가족밴드에 떡 올라 온 기쁨의 사진, "아~ 우리딸 잘 했네 잘 해냈어~" 아이 셋 출산경험으로 느긋한 출발의 김여사, 퍽이나 놀라는 격정적언어~. 오후 3시10분 스피드 순산 예쁜공주 3.56kg 자연분만ㅉㅉㅉ~^*^ 이렇게 꿈과 희망으로 별빛 영롱한 눈망울로 우리곁 내가족으로 온 아이, 2017.1.31.15:10 정유년(丁酉年) 정월 초나흗날 신시(申時)에 우연치곤 대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