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렁- 텃밭

매화~^*^

허석(虛石) 2012. 3. 26. 17:20
120324광양 매화마을~

에효.............주말, 

매화꽃은 벌써 바람따라 섬진물에 흘려 보내버려 
애타는 마음에 남은 꽃잎 한 두 개 담아 올까하다.
결국,
화개장터 재첩국물에 눈물 콧물 다 쏟아 놓고 그렇게 왔답니다. (바람 참 징허게 붑디다) 기다림에 지쳐
저 아랫마을 내려가면
그 아픔 치유될까 찾은 광양 매화마을. 벌써 나를 잊은 당신마음 알아챈 매화는
채 사흘을 못 기다리고
이렇게 강물에 흘려보내 버렸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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