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학 전문강사과정(3/17~19)
작은 땅덩어리 온도차를 예감하고 두터운 옷차림으로 찾은 원당골은 봄소식을 몽땅 다 가져다 놨더이다. 꼭 9년 만에 다시 찾은 그 마당 그 자리에 그 향기는 그대로~,
설친 이틀 밤 휑한 눈 안에
뒷 뜰 산수유 몇 그루 꽃 망울과
그 곁에서 꿈틀대는 개나리도
예사롭지 않아 보입디다,
공짜로 타 마시는 연수원 커피 맛은
9년 전 그 날 보다
쓴맛만 진하게 느껴지더이다(*)
신태인농협(201403김만성).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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