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민족은행
♣정년대기♣ 지난 12일 밤부터 어제 29일 까지 열이랫동안 실실대며 아무일도 없는 척, 때론 고뇌의 표정과 동정을 구하는 모습으로 사실 내 속은 반 미쳐있었습니다. 35년 반, 한 솥단지 바닥까지 긁었으면, 할 거 다 했고 오를만큼 다 올라가 봤으면 됐지, 알고보면 더 채워보자는 내 욕심이었습니다. 이렇듯 내가 알고, 나만 그런 생각케, 당신의 가슴엔 내 그런 모습을 저장해두지 않았으면 고맙겠습니다. 얻은 것도 잃을 것도 없는 박수 받을 수 없는 결과에, 평생을 두고 아니 내 새끼 삼남매 대 까지, 내 삶의 터 신태인읍을 경유 제2고향 달디단 감곡면뜰을 오가며 고마운 보답의 끈을 놓지 않게 하겠습니다....꼭~(*) (20160130아침 안개자욱한 우화정 앞에서) ~ 어제 1/29일자 정년대기(2016.6.30)발령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아쉽고 서운했고 부족한 점은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해 갈 것을 약속드리며 늘 님의 가정에 행운과 건승을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00 000 김00올림(010-0000-0000) 저희집 주소입니다. 정읍시 수성0로 0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