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렁- 텃논

오뉘

허석(虛石) 2007. 8. 4. 22:43

제5호태풍"우사기(토끼)"가 올라오고 있다는

기상청의 긴장된 예보와함께

한반도 토끼꼬리를 스쳐 빗겨가는가 했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서해중부지역을 중심으로

150여mm의 국지성 폭우를 쏟아붇었다

축복의 우리땅엔 해갈성 소나기로 몇차례 찔끔~

 사정사정해도 거들떠 보지도않던 놈들이

천변 물놀이장에 가자는 말에 덥썩 안긴다.

지엄마 아빠보다 작은하찌가 젤이쁘단다

모처럼 볼비비며 뽀뽀도 쪽쪽(*3)~

날덥다고 아무도 따라나서는 사람이없다

모처럼 조카손주만 델고 셋이서 오붓한 시간

사내놈이 왠 겁은 그리도 많은지... 

 맨날 누나몫까지 다 챙길려는놈이 밖에나오니

누나없는놈 서럽게 끔찍히도 지누날챙긴다.

동생걱정은 아랑곳하지않고 신이난 누나

연우.승우야~작은 외하찌 잊어불먼 않된다~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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