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렁- 텃논
아주 공평하게 사진 집어 넣느라 정말 너의 삼촌 아니 자근아부지 애쓰고있다. 주일날 오랜만에 교회 휘딱 댕겨와가꼬 암디도 않나가고 집에 쪼글치고 앉아 요런거 보면..안씨랍쟈?? 사실 바람이 엄청 많이 불어 암디도 못가긋따...엄동시한돼붓다.
오늘날씨 장난아니다야 애들 감기걸리기 딱잉게 옷따숩게 입히고...근다고 넘 너그덜 새끼들만 챙기지말고 너그 아부지 엄니.. 물론 잘허고 있긴 허지만. 쪼까 여유생기믄 하나뿐인 자근아부지도 잊지말거라~. 전화 허기 싫믄 문자라도 한번씩 허고~ 특히 연우에미 넌 왜 맨날 문자씹냐... 어부바 장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