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텃밭에 첫눈이 왔다,이렇게 펑펑~이번에도 폭설이다...
언제부터인가 계절이 바뀔 쯤이면
내 삶에 대한 최선이란 말을 떠올리곤 한다.
세상사 모든게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며,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적선지가(積善之家)는 필유여경(必有餘慶)이라 했거늘,
어찌 백년도 못사는데 천년의 근심을 다 안고 살기를 자처 하는 냥,
남의 눈에 티는 보면서 제 눈의 들보는 알지 못하는
한단지보(邯鄲之步)의 회한(悔恨)뿐인 날들이었는지~,
마음보다 행동이 그리고 말이 앞서는 그런 날들은 아니었는지~.
내자신이 아름다운 삶의 향기를 낼 수는 없어도
최소한 그 향을 맡을 수 있는 몸가짐은 돼 있어야 하는건데.
겨울이 온다,이렇게 또 하나의 계절이~~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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