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년 신유년(辛酉年)닭띠 엄니생신날
음력 섣달 열이렛날(2/5), 이름이 예쁜 장현지(張鉉之)울 엄니 아흔 네번째 생신날.
막내 며느리는 며느리 일 뿐~,
역시 딸은 딸..사진찍는 자세부터 울엄니 좌측으로 기우신다.
"내가 힘이 좀 없어 그렇지 아픈딘 없응게로 지낼만 허다~"
시내중심 요양병원에서 TV리모컨 관리권(빵장)을 잡고서 육 년째..울 엄니.
여든 아홉 번째 생신날 이 모습을 되찾고 아프시지 말고 백수(白壽)하시길 소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