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민족은행
080116 내삶터에선~^*^ 올해도 어김없이 내삶터를 마련해주신 어르신들을 모신자리. 이번엔 오빠들은 집에서 쉬시게하고 언니 400여분을 젤존놈 관광버스로 모시고 멀리 노고단 아래 지리산 온천으로~ 쉽게 들었던말도 이자리에선 왜 그렇게 가슴에 와 닿는지 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 사시다가가 딱 이틀만 앓아 누우신 다음 사흘째 되는날에 하늘나라도 가시게 건강하시라는 그 말이~ 울엄니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좋은꼴만 보셔야 헐턴디~, "엄니~! 섣달 열이레,담주에 엄니 여든일곱번째 생신이신데, 이번 토욜날에 땡겨가꼬 다 모입시다~, 아무래도 애들 다 부를라믄 낮보단 저녁이 낫것쥬,근디 뭐 잡수고싶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