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셋째- 기욱

한줄격려

허석(虛石) 2010. 9. 3. 11:01
    ------------------------------------아빠 한 줄 격려 3포대 일병 김기욱빠 10.09.02. 11:10 곤파스 그 놈 여기선 힘도 못쓰고 슬며시 도망치 듯 올라갔는데... 지금쯤 강원도를 지나가고 있을 게다...네 얼굴 인상 한 번 쓰면 겁먹고 슬며시 도망치 듯 빠져나가야 할 텐데.... 거기 비 많이 오니?? 아들~!!! 또랑 열심히 치워라...ㅋㅋ.. 3포대 일병 김기욱빠 10.09.01. 08:44 9월이 왔다..또 한 달을 맞는 너에게 그 어떤 이유로든 좋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구나..... 제7호 태풍 곤파스인가 뭔가 그런게 올라 온다는데.. 예상하는 폭우 땜시로 모든 이에게 피해가 없었으면 싶다, 너희 부댄 홍수피해 대민 복구지원 같은 건 안 나가냐?? 팔뚝 근육만들기엔 단연 또랑치우기 삽질이 젤이란다. 열심히 해라..김일병~! 3포대 일병 김기욱빠 10.08.23. 16:13 오늘이 입추와 백로사이의 처서(處暑)라는구나.... 금새 강원도 날씨는 션해졌쟈??... 밥 잘먹고 틈틈이 시간되면 공부하기 싫으면 바벨 아령들고 몸짱이라도 만들어와라 스캬~!!!! 여기도..닷새동안 징허게 뜨겁더만 오늘은 구름가득꼈다.. 처서에 비오면 흉년든다는데 걱정이다...ㅠㅠㅠ... 3포대 일병 김기욱빠 10.08.21. 18:38 모처럼 3분 통화 잘있다니 다행이구나..... 오늘이 군 입대 200일 이구나.............축하.. 이제 남은 날은??? 그 끝이 아직은 안 보이는 구나.ㅠㅠㅠ..... 많이 덥냐?? 여기도 덥다~!!! 3포대 일병 김기욱빠 10.08.19. 13:37 이노므스키...아무래도 소식도 없이 잘 지내는 거 보면 완전 체질인갑따... 너 그냥....고성군 죽왕면에서 말뚝 박아라.................ㅋㅋㅋㅋㅋㅋ 3포대일병김기욱엄마 10.08.16. 20:45 아들 오늘 음력생일 축하해- 너 전화 오면 축하 말 해 줄려고 했는데 막상 토요일 네 전화 경황없이 받다 보니 축하 말 못했다 미안해- 건강하게 군대생활 잘 하고 선임들 말 잘 듣고- - 우리아들 파이팅!!! 종일 여긴 비 많이 왔단다, 사랑해 아들-! 3포대 일병 김기욱빠 10.08.12. 10:53 어제 오늘 아빠가 보낸 손편지???....받았으면 즉각 응답하라 오바~~!!! 태풍이 지난 터엔 대그빡 벗겨질 만큼의 햇살이 쏟아지고있다... 이럴 때 일수록 그늘 찾아 들지 말고...보초 잘 서야 한다.... 탱크 안 잃어 버리려면~ㅋㅋㅋ~(*)
    ----------------------------흐르는 곡-----죽도록 사랑해/KCM-------

'내셋째- 기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제  (0) 2010.09.15
짜근누나(11)  (0) 2010.09.07
아들아(56- 진짜생일축하)  (0) 2010.08.26
아들아(55- 후회)  (0) 2010.08.23
아들아(54-칠석날생일축하)  (0) 201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