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민족은행

옆집 파출소

허석(虛石) 2012. 9. 14. 09:58
~옆집 파출소~
120913 감곡면 생활안전협의회가 있었던 날, 정읍경찰서 생활안전과 허승과장님, "이렇게 여러 분들을 뵈오니 참으로 감곡면은 따뜻하고 좋은 면인 것 같습니다. 술은 마셔도 음주운전(??!!)은 절대 안됩니다"...ㅠㅠㅠ... "쩌기~, 술 따르고 댕기는 저 양반 다음에 딴 맘 있는 거 아녀?" "여보슈~ 무슨???"...농협말단10년 중간관리직5년 그리고 지배인등기 간부직원17년째, 앞으로도 너끈히 3년은 남았는데, 그거면 족하지..뭘..또 바램이 있을까..그냥 여러 분들이 좋을 뿐~. 신태인지구대 감곡면치안센터(구 파출소)에서 2009년 감곡파출소로 부활 후, 파출소 관할 생활안전협의회 및 자율방범대를 재구성 활기찬 지역활동을 지속해 가고있다. 물론, 금년 말 정년을 앞두고 관내에서 유일하게 3년 넘게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 수장 권태집소장님(아랫줄 좌축 두 번째)의 역할을 간과해서는 안 될 듯.....진짜로~~. "국민신뢰 회복이 급선무이며, 제대로 된 경찰은 힘이 아니라 신뢰의 바탕 위에 만들어진다며 경찰을 아끼는 많은 분들이 더 큰 쇄신, 더 빠른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며 스스로의 한계에서 벗어나 경찰다운 진면목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던 신임 김기용 경찰청장의 말씀을 빌리지 않더라도 이런 분위기의 옆집 포돌이 아저씨들이 우리지역민과 함께 하는 한, 단 하나 작은실수가 대한민국경찰의 전체 모습인 냥 떠들어대는 메스컴 매체들도 저 모습 앞에 시들해지면 좀 좋으련만~(*)

'내삶민족은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토불이~^*^  (0) 2012.11.19
초청아닌 초대~  (0) 2012.11.12
여성산악회  (0) 2012.09.05
감곡(뿐이고~)  (0) 2012.09.03
120828악몽  (0)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