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렁- 텃논

아버지 벌초

허석(虛石) 2012. 9. 24. 14:40
~120923 아부지~x-text/html; charset=EUC-KR" width=0 src=https://t1.daumcdn.net/planet/fs13/12_18_14_6_7QTgu_11863492_15_1537.asx?original&filename=1537.asx x-x-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volume="0" loop="-1" omcontextmenu="return false">

아침7시 두 형제& 또 다른 두 형제아부지할아버지를 찾아나섰다.


벌초 갈퀴질에대하여 조카에게 현장학습을 겸한 이관절차 진행 중인 큰아빠~. 


아무래도 공군 비행장 3년 근무경력을 앞세운 장조카의 애취기 실력덕을 톡톡히 봤다.


안쪽 그리고 진입로 확보를 위한 벌초작을 아주 꼼꼼하고 야물게 곧잘한다.
내년부터는, 이 두 놈에게 다 맞기고 의좋은 두 형제는 뒤로 물러서기로 무언의 약속~.
그리고....나는 준비한 디카에 엄청난 걸 담는냥...왔다 갔다만~~

벌초완료~...아부지 묘비가 없어 좀 서운하다는 형님 말씀,
엄니때 묘비석을 함께 하겠다던 약속이 올해로 만 19년째,
아흔 둘 엄니 백세될려면 아직도 8년은 더, 그때 묘비를 준비해도 늦지 않을듯하다.
---------------  ----- 6년전 아버지 제일날  ----   ---------------



엊그제 흔적. 기욱이 고등학교 입학하던 해 꼭 6년전 아버지 13주년 제일(양5월10일)에~.
그새 군대도 잘 다녀와 저렇게 건장한 모습으로 대학2학년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음은
다 아버님의 은덕이 아닐련지......아부지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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