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아들딸다가네~

♣종국,봉학자녀 결혼& 2013상반기 정모♣

어김없이 "해군180기 동기일동", 또 간다....이번엔 아들과 딸 둘씩이나~,

계사년 여름향기 가득한 유월 열 닷새, 서울논현동에서 군대동기 종국이 장녀 결혼식이 있었다.

촉박한 시간으로 가족사항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아마 딸 딸이 아빠인듯..ㅋㅋ
아빠 인물론 어림없는 두 딸 미모...엄마 닮아 야물고 예쁘게 생겼더라.

휘딱 사진한장 남긴다...물론...구미의 교현이 마눌..반사적으로 내 손 꽉 잡더라..ㅋㅋ

종국이 마눌도 내손 꼬~옥...반갑다고, 신랑군대친구들 어쩜 이렇게 다들 머찌냐고~,

여긴 어디냐? 서울지하철 30분이면 다 닿는 줄 알았는데~ㅠㅠ~불안초조 긴장속에
한시간 넘게 걸려 일산백석에 도착하니 결혼식은 진행 중, 봉학이 장남 철이 결혼예식장이다.

의리없이 연회장으로 빠져나간 놈들 제외, 기다려 준 동기들과 한 컷.

야외 식장에는 햇살이 참 눈부시게 좋더라...신랑도 신부도 최고로 머찌고 예뻤다.

좌로부터 석진, 성민이 앞엔 이쑤시게 사장 경철이 등 등...스무명 넘게 모였더라.

그리고 우리 금갑(영갑)이 그 앞에 혼주 뽕학이..쩌기 중간쯤에 해왕이도 와 앉았다.

여기서도 예외일 수 없다...뽕학이 마눌 내손잡고 활짝웃는 모습봐라~

다시~슝~ 종각에서 2013상반기 정모...숨 헐떡거리며 달려 온 경섭이와 미얀에서 날라온 태영이~

9소대 동훈& 우리 드럼맨 용덕이 그 옆에 대환이~

노래방 분위기 좋고~

오랜 침묵깨고 지방에선 제법 잘 나가는 분~

어김없이 이어지는 최종 뒷풀이....두 동기의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
또 석두, 목희, 웅진이 등 등 백석에서 살짝 없어진놈들 전부 다 포함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또 아랫도리 힘 짱짱하게 쭈~욱 이어가자~(*)
주)경철아! 일산백석역에서 도망간놈들 한놈도 빼지말고 다 호명해봐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