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셋째- 기욱

연평도

허석(虛石) 2010. 11. 24. 16:19
    북한군이 23일 연평도로 해안포 수십 발을 발사해 장병 2명이 숨지고 16명이 중ㆍ경상을 입고 현지 주민 3명도 다쳤다. 며칠 전 건강하게 군대생활 잘 하고 있다며 집으로 전화 했던 갓 신임이병과 제대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금 쪽같은 내 새기 둘이 비명으로 갔습니다. 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들 16명이 다쳤답니다. ◎사건 보도 내용을 간추려 봤습니다...... ⇒북한,우리 측 호국훈련에 전통문 보내 경고~~~..... ⇒외신보도--"북, 한국 해상훈련 반발 포격" ⇒국방부1차--- "호국훈련 중이었다" ⇒국방부2차-- "통상적인 해병대 사격훈련 중이었다" ⇒정부발표-- "추가도발 시 강력대응" ⇒청와대 1차-- "확전주의 신중한 대처" ⇒이명박 대통령-- "추가도발 시 몇 배의 화력으로 응징" ⇒합참--북한의 도발 지점인 개머리와 무도 해안포 기지를 집중 타격해 북측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예상...???!!! ◎오늘 아침 00신문 기사 "북한은 오후 2시30분쯤부터 개머리 해안포대 포문을 열어서 200여발의 포를 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 군도 K-9 자주포로 수십여발을 응사했다." ◎국방장관은 북한이 우리 영토에 공격을 가할 경우 2~3배 정도의 화력(??)으로 대응할 것임을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이명박 대통령 역시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적극적 억제 원칙'을 강조했다.
    ⇒그런데 이번 사태......첫 반격 13~14분 후에나 이뤄졌다, ....당시 긴박한 상황에서 아주 아주 강력한 응징차원의 조기대응사격....... 쏠까요, 말까요?..어디로 쏠까요?..몇 발 쏠까요??..."80발만 쏘겠습니다~필승!" 보고하고 명령받고 그렇게 대응사격해도 3~4분이면 100발은 쏠 수 있었을 텐데..... ◎0000당 000대표는 23일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공격과 관련, "우리군은 즉각 3군이 대응출동하고, 반격은 허공에 대한 사격이 아닌 공격 거점인 해안포 진지를 완전히 격파 침몰 시키는 조준 사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이 "확전되지 않도록 관리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신속하고 압도적인 대응을 해야 할 군에 대해서 브레이크를 거는 발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한다는 소리.....추가도발 시..... 추가도발 시.......추가도발 시..... 매번 당할 때마다 한 번만 더 그러면.......가만 놔두지 않겠다는.....궁색한 답변..... ⇒초등학생 둘이 마주하고 싸움을 합니다....한 쪽이 힘이 딸립니다. 그 때, 힘이 약한 학생이 "한 대만 더 때리면 가만 안 있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래~, 어떻게 할래?" 또 때립니다. 또 다시 " 한 대만 더 때리면 가만 안 있을 거다"...... 그러다 결국 코피 날 때까지 맞고 있더랍니다...........
    ....설마, 백령도만 공격해봐라, 가만 안 있을거니까....이러지는 않을련지.... ◎오늘 아침........ 정치권 여야불문 "초당적 대응"..."초당적 대처".........뭘????????? ------그리고 방금(101124.15:00) 올라온 정확한(??)소식...------ 북한은 모두 170여발을 연평도 일대에 쏟아부었으며,
    한국군은 모두 80발의 대응사격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자친구 걱정돼 죽겠어요"…곰신들 '전전긍긍'

    뉴시스 | 이재우입력 2010.11.24 06:02

    북 연평도 도발에 들썩이는 ’고무신 카페’

    ♥click♥http://cafe.naver.com/komusincafe/

    헤럴드경제 | 입력 2010.11.24 12:10 | 수정 2010.11.24 13:58
    서정우(22)병장과 문광욱(20)이병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정말 미안하구나 너희를 지켜 주지 못해서................정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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