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420mm '물폭탄'에 곳곳 물난리~
고가의 농기계침수피해방지를 위해 마을어귀로 농기계를 옮기게 하여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순간 대처의 발 빠른 행동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있었다.반쯤 물 빠진 오늘10일 오후2시,
다시 찾은 마을 입구에서 만난 송맹녀할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 그 조합양반 아니었으면 클날뻔힛당게요,
그 양반 선거만 나오면 무조건 찍어 줄거랑게."
밝게 웃으시는 할머니의 머리 위에 잠깐은실로 풀어지는
밝은 햇살이 드리워지고 있었다.오늘 당신 엄니의 뒷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