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억새 ♥은빛 억새처럼♥ 갈바람에 은발 날리며 산이건 들이건 철로변이건 척박한 환경도 마다 않는 착한꽃 꽃 중에 지는 꽃이 아름다운 건 억새꽃이 으뜸이다. 은빛 억새꽃을 닮아 가는 나 언제부터인가 머리에 서리꽃이 피기 시작했다. 서걱거리는 거칠어진 손가락마디 얼굴엔 잔주름 늘어 .. 하릿논- 소작 2014.02.26
사랑아~ 꾸물한 비내리는 날..이런 날엔....볼륨 확 올리면 속이 후련할 듯. 지난일욜 쇼파에서 잠깐 조는새 속션하게 터지는 더원/사랑아, 이영현이 부릅디다. <저작권 침해 피해 볼 수 있으니 절대 펌하시면 안됩니다>~(*) 하릿논- 소작 2012.09.13
풀뜯는소리 요즘 많이 힘들쟈?, 영상편지 들어있다 볼륨 올려라~^*^ 연평도 포전과 관련 참으로 난감한 소식(소리)을 연일 접하면서 군에보낸 가족들은 겉으론 태연한척해도 참으로 초조한 며칠을 보내고 있단다. 너희6123부대는 어떤 도발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정예부대임에 틀림없쟈? ********** ********* ********* **.. 하릿논- 소작 2010.12.03
꿈&넋 글이 좋아~배경&음악 옮겨 붙이기... 에휴 힘드네~ 밤새 태운 가슴앓이 夢魂(꿈속의 넋)/玉奉 近來安否問如何 (근래안부문여하) 요사이 안부를 묻노니 어떠하시나요? 月到紗窓妾恨多 (월도사창첩한다) 달 비친 사창(紗窓)에 저의 한이 많습니다. 若使夢魂行有跡 (약사몽혼행유적) 꿈 속의 넋에게 자취를.. 하릿논- 소작 2007.07.19
초희 아침에도 생각나고 저녁에도 생각나네 생각나는 곳 그 어딘가 만리 길 끝이 없네 바람과 물결 탓에 넘어가기 어렵고 구름도 기러기도 기약하기 아득해라 내가 쓴 편지는 맡길 곳도 없어 나의 마음은 실타래처럼 엉겼어라(*) ◈글/초희 허난설헌◈ ******변함이 없다는 것, 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 하릿논- 소작 2007.04.18
시간을 되 돌릴 순 없나요 **만나면 행복해 지는 사람** 단 한번의 만남에서 마음이 통하는 사람 대화가 통하는 사람 미래의 꿈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나는 행복합니다. 아무 말 없이 찻잔을 사이에 두고 같이 마주보고 있어도 오랜 친구처럼 편안한 사람을 만나면 나는 행복합니다. 힘겨운 삶의 넋두리로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하릿논- 소작 2007.01.14
웃는 법 슬픔속에서 웃는 법 알아요. 내가 살아가는 삶에 달콤한 설탕같은 행복만 있지는 않다는 것을, 내가 살아가는 삶에 쓰디쓰고 짠 소금같은 울음도 가득할 것임을, 아주 슬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그런날이 더 많을 것임을, 어쩌면 나의 불확실한 선택이나 여러 일들이 소금밭을 걷는 쓰라림 일지.. 하릿논- 소작 2006.12.16
세상 살만한 세상~^^*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지요, 운명이라는 것은 그림자와 같아서 언제 우리들의 삶에 끼여들어 서로를 갈라 놓을지 모르기에 서로 함께 있을 때, 그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화는 언제나 거친 입에서 나와 마음을 병.. 하릿논- 소작 2006.12.12
나이 ♡ 나 이 ♡ 나이가 들면서 그 드는 나이만큼 깊어지는 것들이 있다. 군데군데 자리 잡아가는 주름 사이로 옹송그린 세월을 덧없다고 하지 않는 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름이 늘어 간다는 것은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 늘어 간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속.. 하릿논- 소작 2006.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