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렁- 텃밭

접사연습

허석(虛石) 2007. 6. 23. 20:09

밑에서 부터 올라오는 장맛비가

하룻밤새 그리곤 쨍쨍한 햇살로 주말을 맞게했다.

다시 오후부터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가 적중했다.

작년 이맘땐 복분자 팔아주기로 진땀,

왠걸 올핸 없어서 못판다니~, 내년에도 그랬음 좋으련만.

가운데 젤 큰놈으로 빗물과 함께 한입물고 디카를 내밀었다.

눈부신(?)보랏빛 연꽃이 성능좋은 디카앞에 하얗게 질린 모습이다.

무슨꽃이디야(?)이건 또~, 장대비에도 굴하지 않는 연꽃 친구다.

색깔만 다를뿐 보랏빛 연꽃과 모냥새가 같다

보랏빛 보다는 못하지만 서운할까 싶어 함께 담았다.

"이겨내지 못할 행복도 불행도 없다"

어휘상 내 판단으론 어딘지 어색해 보이는데

그냥"이겨내지 못할 불행도 없다"했음 좋으련만,

 글쎄,그럴까~!? 그렇게 생각하자, 에이~바부~!

에효~답답함은 노래에 흘려 보내는거다, 다~x-text/html; charset=iso-8859-1" width=0 src=http://user.postown.net/skamoon100/Rewoman_skamoon1004.asx autostart="1" loop="-1" SHOWSTATUSBAR="1" volume="-1">

'구시렁- 텃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끼들  (0) 2007.07.30
잘있습니다  (0) 2007.07.06
일요산행  (0) 2007.06.17
마흔한살  (0) 2007.06.09
만약에(경과보고)  (0) 2007.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