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조용히 손을 내밀어♡ 내가 외로울 때 누가 나에게 손을 내민 것처럼 나 또한 나의 손을 내밀어 누군가의 손을 잡고 싶다. 그 작은 일에서부터 우리의 가슴이 데워진다는 것을 새삼 느껴 보고 싶다. 그대여 이제 그만 마음 아파하렴(*) - 이정하의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중에서 - 이선희/.. 허드레- 가요 2006.04.23
부활절 인간의 죄를 친히 담당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죽은 지 삼 일 만에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승리의 날이며 동시에 그를 믿는 모든 자들의 승리의 날이고 믿는 모든 성도들에게 주는 생명이다(요 11:25-26). 그래서 부활절은 죄와 사망, 어둠과 절망과 권세가 물러.. 씨밀레- 친구 2006.04.15
사랑해 봄비가 이렇게 청승스럽게 내리는 날 분위기 up~엔 범수 노래가 괜찮은 듯 합니다. 주일밤 행복하옵소서...........(*) ♡虛石/올림♡ 허드레- 가요 2006.04.09
내 죽으면 사랑하는 이여 내 죽으면 원작/크리스티나 로제티 내가 죽거든, 사랑하는 사람이여 날 위해 슬픈 노래를 부르지 마셔요. 내 머리맡에 장미도 심지 말고 그늘진 삼나무도 심지 마셔요. 내 위에 푸른 잔디를 퍼지게 하여 비와 이슬에 젖게 해 주세요. 그리고 마음이 내키시면 기억해 주세요... 허드레- 가요 2006.04.02
소녀 ♡이름모를 少女♡ 버들잎 따다가 연못 위에 띄워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모를 소녀 밤은 갚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않는 조그만 연못 속에 달빛 젖은 금빛 물결 바람에 이누나 출렁이는 물결 속에 마음을 달려려고 말 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개 속에 떠나간 이름모를 소녀 (*.. 허드레- 가요 2006.03.31
한심한 놈~! ♣ 나는 한심한 놈입니다 ♣ 우리집에는 전기가 들어옵니다 그래서 밤이 돼도 어두운 줄 모르고 삽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텔레비전도 있습니다. 흑백도 아닌 컬러 텔레비전이 두 대나 있습니다. 가만이 앉아서도 희안빵하게 화면과 볼륨도 조절됩니다. 주방 수도꼭지에서는 사시사철 따.. 구시렁- 텃밭 2006.03.28
행복 다 그런줄 알았습니다. 세끼 밥 먹고 목마를 때 마시고 그렇게 사는 줄 알았습니다. 다 그런건 아닙디다 한끼만 먹고 밖에서 두끼 먹는사람 목마를때 참았다 배달시켜 먹는 그런 사람도 있습디다. ****** ***** ***** **** 어둠이 내려올 때 찾아갈 곳 있고 숟가락 내려놓고 등붙일 곳 있어 내가 젤 행복한 줄 .. 구시렁- 텃밭 2006.03.23
달해생일0311 0311 둘째"달해"가 스물두해전 내곁에 왔다. "분명 아들이겠지, 어허~ 이런 일도 다있네~" 그래도 큰애땐 별 부담이 없었었다. 아내는 평소 육류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돈가스가 먹고 싶다 하여 시내에서 젤 근사한 곳에서 저녁식사를 끝낸 후 밤에 잠깐 산기를 느끼다가 새벽녘엔 곤.. 내둘째- 달해 200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