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근누나(11) [일병 김기욱]너무너무 보고싶은 울막둥이 기욱이♡ 3포대김기욱짝은누나|조회 37|2010.09.02. 21:17 일병 김기욱;!! 와우! 이제 이병 아니고 일병이네 ㅎㅎ 일병되고 누나가 처음 글 쓰는구나 ㅋㅋ 미얀;;누나가 좀 바쁘잖니;; 오늘 태풍 때문에 서울은 한바탕 난리가 났었단다 아침에 나가려다.. 내셋째- 기욱 2010.09.07
한줄격려 ------------------------------------아빠 한 줄 격려 3포대 일병 김기욱빠 10.09.02. 11:10 곤파스 그 놈 여기선 힘도 못쓰고 슬며시 도망치 듯 올라갔는데... 지금쯤 강원도를 지나가고 있을 게다...네 얼굴 인상 한 번 쓰면 겁먹고 슬며시 도망치 듯 빠져나가야 할 텐데.... 거기 비 많이 오니?? 아들~!!! .. 내셋째- 기욱 2010.09.03
아들아(56- 진짜생일축하) 21살의 김기욱 생일 축하추카~! 아들아~! 생일축하곡부터 한곡 때리자~ 셋이면 너무 많다고 두 누나 때문에 고민하던 무더운 여름밀어내고 가을 문턱에서 빛으로 생명으로 우리 곁으로 온날 1990년 음력으론 칠월칠석 양력으론 8월26일(주일날) 그 날은 온 세상이 다 내 것이었단다. 고무신 신고 달려오신.. 내셋째- 기욱 2010.08.26
아들아(55- 후회) ***아들아~!*** 미안하다, 전혀 생각 못했던 일들이라, 이제야 후회가 되는구나. 단 한 번, 위장전입인가 뭔가 그런 거 하면 다 크게 성공한다는데, 지금이라도 누나들 게딱지만한 원룸으로 이 아부지도 전입신고 해 볼까? 00동 후미진 곳이긴 해도 강남이잖냐. 꼭 한 번, 쪽방촌이란디도 있었는데 아차 싶.. 내셋째- 기욱 2010.08.23
아들아(54-칠석날생일축하) ♬생일축하♪ 어줍잖게 초 세 개를 꽂는다 초등학교 어릴 적 기억 더듬으며 불빛 저편에 앉은 네 모습을 바라본다, 세 개 촛불 숫자 헤아리니 스물 하나 짝 대기 두 개 육군 김 일병의 얼굴, 이 아빠가 많이 보고싶다 오늘이 음력으로 네 스물 한 번째 생일이구나(*) 내셋째- 기욱 2010.08.16
아들아(53-첫휴가) 아들의 첫 휴가 유일한 군복사진~^*^ 아들~!!! 국방부 시계는 지금도 열심히 돌아가고 있다. 어디 그뿐이랴..... 하늘같은 선임은 영예로운 전역으로 나가고 사랑하는 후임은 줄줄이~ 너의 얼굴은 밝아지겠지만, 그런데, 슬며시 고개 쳐드는 너의 고민은 어떻게 해결 할거니?? 금새 닥칠 마무.. 내셋째- 기욱 2010.07.28
아들아(49,50,51) --------------------10.06.11 13:29- 아들이 쫄병이면 아빠도 쫄병! 덥다...거기도 덥쟈?? 바깥은 한 여름보다 더 덥다.. 이럴땐 꼼짝않고 책상지키는게 젤인것같다. 엄청 추웠던 겨울 그리고 바로 여름..... 벌써 사흘째 아침부터 에어컨은 빵빵하게 돌고있다..... 더운데 별일없쟈?? 근간 너에게 카페.. 내셋째- 기욱 2010.06.24
아들아(번외)대표선수 장하다 우리아들 육군6123부대 3포대 자유투 대표선수~! 군 입대후 4개월 열흘....체력단련 및 체육활동을 통해 이렇게 금새 자유투 3포대 대표선수로 발탁될줄은 정말 몰랐다. 신발이 거슬리긴해도 날렵한 품새가 아빠를 쏙 닮은 듯...흐뭇하다. 눈감고 던져도 그냥 3점슛 성공율 100%..팟팅~!!! 아~~ 그런데 .. 내셋째- 기욱 2010.06.13
아들아(48)미안하다 "아들아 미안하구나" 은연중 친구아들 들먹 비교하며 공부 못한다 부담 줘 미안하구나 조금늦잠자도 누굴닮아 그 모냥 이냐며 이불 걷어 내 미안하구나 국립��학아닌 사립대학 등록금 비싸다며 얼굴 찌푸려 미안하구나 오피스텔대신 싸디싼사글세 게딱지만한 원룸 얻어 줘 미안하구나 집에서 쓰다.. 내셋째- 기욱 2010.06.09
아빠의한줄격려(2) 3포대 이병 김기욱 아빠 10.06.06 07:44 벌써 넉달 사흘...너 입대한지..곧 휴가 빵빵터지고 그러다보면 벌써 올해도 반턱에 다 올라섰는데 내년 늦가을 제대 금방이다..대충 얼렁뚱땅 금새 가는 세월 붙잡진 못해도 그 흐름에 동승 너를 챙겨보는 여유도 가져보렴...애틋하게 이어 온 네가 갖.. 내셋째- 기욱 201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