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14-번외) 사랑하는 나의 아들 기욱아~!!! 김기욱아빠0301016 조회 22 | 10.03.04 00:20 아들~!! 아빤디오늘은별로할말이없다~~~~~~~~~~~~~~~~~~~~~~~~~~~~~~~~~~~ 낮에는제법햇볕이양지쪽으로몰려봄날인듯싶더니오후들어서며쌀쌀한바람불어다시겨울둠벙으로풍덩 빠져드는것같아맘이짠혔단다연이틀넘들도죄다허.. 내셋째- 기욱 2010.02.18
아들아(13)타임머신 하이~ 아덜...기우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 얌마...넌 군대 어쩌고저쩌고 하는데....세상에 스팀 빵빵나오는 실내 푹신한 의자에 앉아 입소식 하는 군대가 군대냐~???, 아빠 2010년도 입대 땐...말도 마라....벌써 십년전 없어진 102보충대... 질퍽한 연병장 사정으로 뒷 쪽 콩크리.. 내셋째- 기욱 2010.02.17
아들아(12)설날이구나 헤이...아들...기우기..~!!! 어제는 어찌하다 보니 하루 건너 띄고.... 오늘은 설날에 너도 알다시피 이 아빠의 생일날 아니더냐 그러다 보니 울 아들에게 편지 쓰는 거 좀 늦어졌다....쬐금 미안... 오늘 하루 쯤은 군에서도 푹 쉬라고 허디??? 아님 또 눈 치우라고~???? 그래도 떡국정도는 특식.. 내셋째- 기욱 2010.02.15
아들아(11)보고픈얼굴 사랑하는 내아들 기욱아~! 오늘은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던 네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행여 그새 수척해지고 찡그린 모습 은 아닐까 노심초사하던 이 아빠, 며칠 새 밥을 먹어도 먹은 것 같지 않고 매일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불면의 날들이었단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까끌한 입맛으로 .. 내셋째- 기욱 2010.02.12
아들아(7)옷 도착 폰사진 네모습 아빠가 편집해봤다. 그래도 서두는 사랑하는 나의 아들 기우기당~^*^ 유난히 찬바람이 강하게 불던 그 날(2월2일) 엄마 아빠 그렇게 다섯시간 넘게 달려간춘천시 신북읍 용산리 102보충대 뒷마당에서 너를 보내야 할 시간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는 순간, 엄마는 정문 .. 내셋째- 기욱 2010.02.07
아들아(5)군입대 송사 군에 입대하는 아들에게(2)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오늘은 서두부터 쬐끔 폼나게 멋진말로 시작하자, "분별있는 사람은 어디를 가든 그 고장의 풍습을 배워 그것에 따르려고 노력한다. 그 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적응력이다. 순간적으로 그 장소에 적합한 태도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 내셋째- 기욱 2010.02.01
아들아(4)입대한는아들에게 군에 입대하는 아들에게(1) 우리 곁에 네가 오던날 1990(庚午)년8월26일, 오랜 기다림의 온 가족은 환성과 박수로 널 맞이했었다. 그 날은 맨발로 달려오신 할머니의 불공덕으로 칠월칠석이었고, 또 네 엄마의 새벽 기도 덕에 주일날 낮 12시15분이었다. 그 동안 야문 엄친아같은 모습은 아니.. 내셋째- 기욱 2010.01.25
이사가던 날 2009.2.28.이사가던 날 열 아홉 해 둥지를 틀었던 아들놈 양쪽 방을 헤집고 다니며 짐을 챙겼다. 내친김에 좀 더 챙겨 보내고 싶은데 며칠 전 상경,서울 지누나들과 3박4일 만남을 통해 때 빼고 광낸 후,헛바람이 들었나 무조건 필요없다는 말로 내 속을 몇 차례 뒤집어 놓는다. 우연의 일치일.. 내셋째- 기욱 2009.03.02
졸업 최고의 상 2009년2월9일 중학교 졸업이 엊그제 같은데, 오지말란 말은 않는다. 키는 크지 않고 몸 무게만 늘어난다고 식사량 반으로 줄이고 고민하더니 머리높이가 훌쩍 아빠만 해졌다....178~!!! 오호 희재(喜哉)라 기쁘구나,기쁘도다. 어찌된 일이지 졸업행사 순서지에 이놈 이름이 없다 오호 통재(痛.. 내셋째- 기욱 2009.02.09
國試合格 國試合格(국가고시 합격) 대입 수시합격 후, 실력 테스트 한다며 수능 치르더니, "에이~ 내가 넘 수능 준비에 소홀혔나~!!!' 갈 수록 야물게 생긴놈이 댐빵 첫 국시도전 3주만에,떡~합격했다. 행정&사법고시 합격자도 떨어진다는 그 어려운 국시~ 국시합격을 시발로 대학졸업 헐때까지, 자격증10개 취득을.. 내셋째- 기욱 2008.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