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보고싶습니다. 형님~! 오늘이 정월 대보름 이라네요. 지금 이 시간이면 엄니 병원에 오곡밥 챙겨 가실시간인데, 다시 들을 수 없는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지난 겨울 형님 모습을 뵙게 되네요. 잘 계시죠? 보고싶습니다(*) 구시렁- 텃논 2015.03.05
형님 잘계시죠? 형님 가신지 채 일주도 안된 엿새째 날이네요. 막내아우 오늘하루 이렇게 보냈습니다. 작년겨울, "너 집 짓는다며 언제 짓는데?" "동절기 공사라 내년 설 지나 2월 말쯤 요~" "몇 층 올리냐?" "1층은 상가 2층은 살림집으로 아파트 정리하고 가야죠~" "3층 올리면 좋을텐데~!" "제가 뭔 돈있간디.. 구시렁- 텃논 2015.02.27
우리형님 신평리 김종성씨 별세 닳아가는 손끝 심인(尋人)김종성(金鍾成) (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장) 어제저녁 콩나물무침은 곰소염전을 옮겨 온 소태 맛이더니 오늘아침 콩나물국은 세월 지난 생수처럼 식은 물맛이다. 갈비뼈 으스러지는 곳에서 부는 바람은 공명 통 기능 상실한 금간 항아리 같.. 구시렁- 텃논 2015.02.24
엄니생신 1921년 신유년(辛酉年)닭띠 엄니생신날 음력 섣달 열이렛날(2/5), 이름이 예쁜 장현지(張鉉之)울 엄니 아흔 네번째 생신날. 막내 며느리는 며느리 일 뿐~, 역시 딸은 딸..사진찍는 자세부터 울엄니 좌측으로 기우신다. "내가 힘이 좀 없어 그렇지 아픈딘 없응게로 지낼만 허다~" 시내중심 요양.. 구시렁- 텃논 2015.02.13
2월1일 2월1일(일) 멀지 않은 동네..법성포에 들어서자 굴비식당들이 종 횡으로 쭈~욱... 맛집은 다 오십보 백보란 걸 익히 알기에 발길 머무는 곳에 절푸덕 자릴 잡았다. 점심과 저녁의 중간쯤 식당나서는 데...와~~, 점심때 손에 손을 잡았던 숟갈들~, 다음엔 저 대교에서 서해바다를 향해 폰 인증.. 씨밀레- 친구 2015.02.02
삼남매~ 20141226, 삼남매~, 울 장녀 뭘 하고 있을까??!! 연락했더니..머릴 자르고 있댄다~. 이런 이런..자른 머리가 이 모냥~, 좀 짧고 산뜻하게~ 애띠게 잘라야 누군가 예쁘게 봐주고 달려들지...~ㅠㅠㅠ, 둘째는? 누가 더 이쁘냐 묻는다, 한가하게 이럴 때가 아닌데~. 이놈이 젤 머찌다~..아니 아니다, .. 구시렁- 텃밭 2014.12.26
100%참석~ 20141220 물레모임~, 송년회를 겸한 물레모임이 있는 날, 20141220(토)이른 아침 내장산 우화정 건너편에 내 애마가 쓸쓸하다. 슬며시 햇살이 드리움에 외로움 걷어 버리고~, 물레놈들 집결 최후 통첩하고~ 하산, 11시 울집 앞 집결에 여덟놈 쌍쌍으로 열 여섯 100% 다 모여... 금새, 아부의 극치를 .. 씨밀레- 친구 2014.12.22
무엇이 문제인가. 지난 금요일(20141121) 무엇이 문제인가?? 진정성을 수반한 농업ㆍ농촌에 대한 애정과 농협의 지역사회 에서의 역할에 대한 정당한 대우와 농협조직에 대한 존중을~, 농업ㆍ농촌ㆍ농업인과 농협의 짓밟힌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한 부당한 금고선정 철회와 공정하고 투명한 재심의 촉구~, 금.. 내삶민족은행 2014.11.24
선운사 20141108, 선운사에서~, 봄철 체육행사~, 세월호참사로 인해..무기한 연장..~ 드뎌..나락걷이 마무리 즈음에...한 솥단지 식구들이 선운사를 찾았다. 이렇게 다정히..손에 손잡고~, 10시 04분 입장객은 대만원~, 대웅전 앞, 앞서간 동료들 뒤에 발걸음이 조신한 직원들~, 우연치곤 대단(알 만한 사.. 내삶민족은행 2014.11.08
미리보기 20141101, 전국노래자랑 미리보기 & 우화정 단풍까지~, 평소, 자칭 우리커피숍이라 명명한 곳 틈새에 차 쑤셔넣고, 사람보다 차가 더 많은 토욜 점심무렵~, 내장호(저수지)아래에서는 이런 일들이.. 생리주기 팔찌만들기에 함께 간 친구가 관심을 보인다. 정읍시 24개 읍 면 동 부녀회장님들의.. 야비다리포토 2014.11.02